민자당은 22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김종필 최고위원 주재로 첫
당직자회의를 열고 이나리부터 시작된 전국 지구당 개편대회 지원
방안과 경제현안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자당은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지구당 개편대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책 탈락자들의 반발 가능성에 대해 대책을 협의하는
한편 김최고위원과 박태준 최고 위원 대행및 당3역등 간부들의
개편대회 참석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또 김용환 정책위의장으로부터 경제난 극복을 위한
민간 경제계등의 의견 수렴 결과를 보고 받고 금융실명제와 토지
공개념문제를 포함한 당차원의 경제활성화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자당 당직자회의는 김영삼/김종필 최고위원과 박대행, 박준병
총장/김 정책위의장/김동영 원내총무등 당3역, 그리고 박철언 정무
1장관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명의 사무부총장과 강재섭 기획
조정실장 및 박희태 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매주 4회 정례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