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1일 하오 청와대에서 상공의 날 수상자등 117명과 다과를
같이하며 현재의 경제난국의 극복을 위해 상공인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 4단체장들이 배석한 이날 다과에서 노대통령은 "노사가 합심하면 올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다시 성장의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
고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금융/세제/행정면에서 지원을 강화하여 제조업, 특히
첨단산업과 기술집약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수출과 생산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인들은 왕성한 기업정신,
근로자들은 생산성향상과 품질제고에 매진하여 우리경제의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