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사장 최근선)는 울산공장내에 대단위 자동차 부품 무인공장의
1차공사를 끝내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부터 건설에 들어간 이 공장은 각종 최신 기기를 설치,
고충격용 범퍼 및 도어 패널등 외장제품의 양산체제에 들어갔으며
국내 최초로 로봇에 의한 정전도장 라인을 완비, 연산 30만대 분의
외장부품 도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 93년까지 전공정자동화 추진 ***
럭키는 오는 93년까지 300억원을 추가로 투자, 전 공정이 자동화된
자동차 부품공장을 완공함으로써 인간은 로봇이 하는 작업을 조종,
준비하는 역할만 하고 로봇이 모든 공정을 수행하는 공장 무인화를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