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3여학생의 16%가 담배를 피운적이 있으며 한달에 20일이상
담배를 피우는 여학생도 3.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한국약물남용연구소 (소장 주왕기. 강원대교수) 가
서울 부산등 17개시 지역의 고교3년생 6,240명 (남자 2,950명, 여자 3,290명)
을 대상으로 음주-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으로, 여학생의
음주경험률 52.1%, 상습음주율은 25.1%로 나타나 흡연-음주율이 82년
첫 조사때보다 각각 2.8, 2.4배로 늘어났다.
여학생들과 대조적으로 남학생들의 흡연율은 58%, 음주율은 84.2%로
82년보다 오히려 6-11% 포인트 낮아졌다.
또 남-여학생 모두 15-18세에 약물사용을 처음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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