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정부는 중장기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제4차 국가경제계획에
착수할 것이라고 싱가포르상공부장관이 밝혔다.
최근 설립한 경제계획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마보탄장관은 800여명의
업체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4차경제계획의 목표는 <>싱가포르 경제성장
기조의 계속 유지 <>정부가 가장 효율적인 지원을 할수 있는 경제활동에
대한 검토 <>이러한 활동을 증진시킬수 있는 인센티브에 대한 조사등이라고
말했다.
마장관은 싱가포르 정부정책은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자문을 구할
것이며 계획과 정보수집과정에서 정부와 민간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제계획은 싱가포르이 독특한 상황에 맞게 짜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유럽의 중앙집중식 계획경제나 서구의 거시경제계획은
싱가포르에서는 실행불가능한 것이며 동아시아의 민족주의 경제정책도
역시 싱가포르에서 적합치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