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복권경쟁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주택복권을 판매하고 있는 주택은행에
이어 올 하반기중 체육복권을 발행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구체적인 준비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 체육기금 조성위해 복권사업 ***
체육부와 체육진흥공단은 88년 서울올림픽이 끝난후 체육기금 조성을
위해 복권사업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복권발행 담당기관으로
외환은행을 선정했다.
체육복권은 그러나 체육부장관의 인가가 날 경우 3-4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빠르면 오는 8월경 이 복권을 발매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1장당 500원으로 발행금액 결정 ***
외환은행은 체육복권의 장당 발행금액을 주택복권과 같은 500원으로 정하고
구입즉시 당첨여부를 알수 있는 즉석식의 경우 현행 주택복권보다 당첨자를
늘리면서 당첨금액을 소액으로 하고 추첨식은 당첨금액을 고액으로 하는드등
2가지로 발행할 것을 검토중이다.
외환은행은 지난주 일본의 다이이치강교 은행에 실무자를 파견, 복권업무
취급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검토했다.
한편 복권을 목적사업을 위해 이익금을 사용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할수도
있으나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을 낳을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
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