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퍼(회장 이기빈)가 올해부터 일본요시다공업의 상표인
TKK와 결별하고 새상표인 YBS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하자
이집트 인도등 15개국에서 합작 및 플랜트 수출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일본으로 역수출도 성공 ***
한국지퍼는 YBS상표에 의한 올해수출목표를 1,000만달러로 잡고
해외진출을 시도, 현재까지 150만달러 규모를 수출했으며 일본피복
업자의 오더를 통해 이미 일본으로도 역수출하는데 성공했다.
YBS상표에 의한 수출이 이같이 본격화하자 인도의 힌두스탄사를
비롯, 에콰도르 이집트 나이지리아 칠레등 15개국의 지퍼회사들이
한국 지퍼에 합작투자를 요청하거나 지퍼생산플랜트를 수출해 줄것을
요망하고 있다.
*** 한국기술수준 일본 능가 인정 ***
동남아및 중남미 아프리카지역 지퍼회사들이 한국지퍼에 플랜트
수출을 요청하고 있는것은 이들국가의 경우 아직까지 폴리에스테르
지퍼의 생산시스템이 갖춰져있지 않은데다 한국지퍼의 기술수준이
일본요시다공업을 능가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생산물량중 절반만 YBS ***
한국지퍼는 지난 66년부터 YKK상표로 출하해왔으나 일본요시다공업과
상표분쟁이 자꾸 일어나자 올해부터는 자체상표인 YBS로 생산하기 시작해
현재는 절반정도가 YBS로, 나머지는 YKK로 출하되고 있다.
이밖에 삼도물산 삼성화스나 태평양지퍼 우진화스나등 업체에도
화스나공업협동조합을 통해 플랜트수출을 요청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