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시멘트 철근의 수급난이 완화될 것 같다.
13일 상공부와 업계에 따르면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등 시멘트메이커들은
신/증설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앞당겨 공급부족에 대비하고 있다.
*** 품귀 대비...설비증설사업 앞당겨 ***
현재 국내 대부분의 시멘트업체들은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활발한
신/증설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오는 8월까지 연산 950만톤규모의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다.
이달중에는 성신과아세아가 각각 연산 80만톤 및 40만톤 규모의 증설작업을
끝낸다.
철근의 경우는 종합상사를 통해 3,4월 두달동안 20만톤이 수입될 것으로
확정돼 철근부족이 어느정도 완화될 전망이다.
동국제강 인천제철등 철근업체들 또한 선재 봉강등 설비를 철근생산
라인으로 전환, 연산 30만톤을 더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