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가칭)의 이기택창당준비위원장과 박난종 김찬규 조순형부위원장
등 간부진은 14일 대구에 내려가 대구서갑구 보궐선거의 민주당 공천자로
확정된 백승홍씨의 사무실에서 지구당 창당준비위 현판식을 갖는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돌입에 앞서 현지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위원장등은 이에앞서 이날 하오 동대구역광장에서 소속 당원및 지지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옥회집회도 갖는다.
한편 민주당은 당초 지난 3일의 부산대회에 이어 17일 대구에서 열기로
했던 옥외 대중집회를 연기, 오는 20일 대구서갑구 지구당창당대회를 겸한
옥회집회로 대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