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종사자들의 결의와 분발을 다지는 해운진흥촉진대회가 제14회
해운의날인 13일 상오 11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김창근 교통부장관,
안공혁 해운항만청장, 이맹기 한국선주협회장을 비롯한 해운항만업계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김교통장관은 "정치,경제,사회의 민주화가 성숙돼가는
현시점에서 정부는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흑자기조 정착을 위해 뒷받침할
것이며 해운항만업계에서는 급변하는 해운환경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해운이 자생력있는 산업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경영합리화를
위한 줄기찬 노력과 혁신으로 기업체질을 강화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해운항만단체를 대표해 이맹기 선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90년대는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의 장기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해운
항만의 새로운 위상을 정립해야 하는 전환기로서 해운항만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실로 막중하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해운항만산업이 국민적인
지지기반 위에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분발 할 것을 촉구했다.
*** 해운산업 발전 결의문 채택 ***
이어 이날 대회에 참석한 해운항만인들은 <>우리는 해운산업이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해운입국의 시대적 소명을 다한다는
등 해운산업발전을 위한 분발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두양상선 조상욱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최병수 한국선급회장과 (주)태영 윤세영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부산상선
김성일 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65명의 해운항만 종사들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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