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금주말이나 내주초에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이번 내각 개편과 함께 문희갑경제수석의 보궐선거출마에 따라
청와대비서실의 개편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노대통령은 지난 주말 경남도청순시와 해사졸업식참석후 지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각구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12일하오 청와대에서 민자당
문희갑/민태구씨에게 보궐선거 공천장을 수여한후 김영삼/김종필 최고위원
박태준최고위원대행과 회동, 개각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
졌다.
*** 청와대 비서설도 일부 개편할듯 ***
여야소식통들은 이날 "노대통령은 3당통합이라는 새로운 정국변화와 경제
난국에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대대적인 내각개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고 "내각의 경우는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각료의 대부분 그리고 청와대비서실의 경우도 상당한 폭의 개편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각시기및 의원입각범위와 관련, 소식통들은 "임시국회가 폐회되고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이 소련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19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정 민주 공화계의 6-7명의원이 입각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이규성재무 유임가능성 ***
강영훈국무총리의 경우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부의 면모쇄신을 위해
총리가 경질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순부총리의 퇴진은 거의 확실시 되고 후임에는 민자당의 이승윤의원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규성재무장관은 유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종인보사장관의 기용설도 나돌고 있으며 농림수산장관에는 이희일의원이,
상공장관에는 이태섭 최각규의원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태호내무장관은 지자제선거와 관련, 유임이 점쳐지고 있고 법무장관에는
이한동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체육장관에는 정동성의원이나 이연택청와대
행정수석이 유망하고 비경제각료에 민주계의 최형우 김동규의원의 기용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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