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 총회가 이번주말에 열렸으며 회의 결과는 빠르면 12일
중에 발표될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11일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중앙위 회의에서는 오는 20일로 다가온 전국인민대표
대회준비문제와 함께 동구사태와 곤경에 처한 중국경제문제가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한편 이번 중앙위 총회에서는 천안문 사태 1주년을 앞두고 당의
권위를 확고히하고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사개편이 있었을지
모르며 이와관련 이붕총리의 신변문제등에 관힌 추측이 무성하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은 강택민 당총서기가 13일 북한방문길에 오를 예정이어서 중앙위
개최에 따른 발표가 그이전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