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노동절 부활문제를 놓고 정부당국과 노동계가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로공단내 255개 업체중 92.5%인 236개 업체가 근로자의
날인 10일 휴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상근무를 한 업체는 1단지 57개중 한국 짚바, 체성회등 3개업체,
2단지 52개업체중 세진전자, 한국 화스나등 5개업체, 3단지 146개 업체중
요업개발, 한국음향등 11개 업체등 모두 19개 업체로 이들 회사는 노사합의
를 통해 한국노총이 지정한 5월1일 노동절에 휴무키로 했다고 공단관계자들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