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훈/김소희 "쾌거" ***
한국은 제2회동계아시안게임 개막 첫경기인 빙상쇼트트랙종목에서
김기혼(23.단국대_과 김소희(14.대구정화여중2)가 우승하는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종합준우승목표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 쇼트트랙 1,500m 서 ***
한국은 이날하오5시께 삿포르 미카오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여자
1,500m 결선에서 여중생국가대표 김소희가 2분40초23의 기록으로
대회첫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남자 1,500m에서도 한국선수끼리
선두다툼을 벌이다 김기훈이 2분33초500으로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이준호(25.동국대학원)는 0.2초차로 준우승했다.
또 김기훈은 이어 벌어진 남자 500m에서 46초17로 중국의 왕치앙에
0.16초뒤져 아깝게 우승을 놓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국은 여자부 500m를 휩쓸고 남자부서도 금메달을 획득, 금2 은2
동3개로 메달레이스 선두에 나섰으며 한국이 금2 은2개로 2위에 나섰다.
그러나 종합2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동메달 1개로 부진한 스타트를
보였으며 북한은 1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