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등 주요경쟁국중 한국의 수출이 올들어 가장 부진하다.
9일 무협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은 지난 1월중 39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나 줄었다.
싱가포르는 이 기간중 24.3%가 늘어난 38억4,000만달러, 홍콩은 2.4%
증가한 57억1,000만달러어치를 각각 수출했다.
일본과 대만은 이 기간중 186억2,000만달러와 49억4,000만달러를 각각
수출, 지난해보다 3.8%와 7.5%가 줄었으나 우리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수입의 경우 한국은 46억2,000만달러로 이 역시 4.6% 늘어난 반면 대만은
36억달러로 20%, 홍콩은 52억6,000만달러로 4.8%가 각각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