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MEX, 소련산 팔라듐등 선물거래 승인 ***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소련산 프라티늄과 팔라듐의 선물거래를 승인했다.
루 거트맨NYMEX 회장은 소련이 세계 팔라듐생산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뉴욕상업거래소의 거래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가 허가된 제품은 ALMAS사로 불리는 ALMAZJUVELIREX
-PORT사제의 플라티늄 및 팔라듐이다.
*** 서독, 1월 자동차생산 최고 ***
서독의 1월중 자동차생산대수가 44만4,500대로 사상최고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독자동차공업협회(VDA)가 최근 발표한 월례보고서에 따르면 1월중 생산
실적은 지난해보다 5%이상 늘어난 수준이며 이제까지 사상최고의 기록이던
85년1월 실적도 상회했다.
서독 자동차공업협회측은 이같은 호황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로부터
지속적인 수요증가추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형 트럭, 버스등을 제외한 승용차생산은 41만5,900대로 전년동월대비
4%의 증가를 보였으며 승용차수출은 23만100대를 기록, 3%가 늘었다.
*** 서독, 2월중 실업률 8.0%로 하락 ***
2월중 서독의 실업률이전월의 8.5%에서 8.2%로 떨어졌다고 6일 서독
노동부가 밝혔다.
서독 노동부는 2월중 서독의 실업자수가 전월보다 3만8,917명 줄어든 215만
2,522명을 기록했다고 말하고 이는 당초의 예상에 비해 크게 미달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의 경우는 서독의 실업률이 8.9%에 달해 실업인구가 230만명을
넘었었다.
서독 노동부는 연중 이맘때쯤이면 날씨가 풀리기 시작, 건설경기가 회복
되고 또 경제성장률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고용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독경제분석가들은 그러나 올 후반기 들어 서독의 실업률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동독이민증가에 따른 가용노동력확대에 근거
하고 있다.
올들어 2월말현재 동독이민수는 10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이들은 아직 실업
인구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