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8일 중소기업 구조조정기금에서 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기술개발과제 300개를 선정, 발표했다.
*** 관련산업에의 파급효과 높을듯 ***
이번에 선정한 기술개발 과제들은 중소기업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해결이
시급히 요청되는 과제들중에서 1년내외의 단기간에 걸쳐 2억원내외의 비교적
작은 규모의 투자만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는 기술들이며 일단
개발에 성공하면 관련산업에의 파급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공부는 우선과제선정을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 기술지도기관, 생산자
단체등의 유관기관들로부터 모두 595과제를 추천받아 생산기술연구원의
기술검토를 거친후 관련 산업에의 파급정도, 성공에 따른 기대효과등을
감안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300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원과제는 전자시제품과 공정기술 각 62개를 비롯
기계시제품과 상업기반기술이 각 42개, 소프트웨어 40개, 신소재 36개,
기타시제품 16개등이다.
상공부는 금년 하반기에 200과제를 더 선정, 금년중 모두 500과제를 우선
지원하게 되는데 앞으로도 매년 500개씩의 우선지원과제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