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자연 공동연구개발 수명 2배 연장 ***
한국동력자원연구소와 태성전자개발(주)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구는
점등 즉시 불이 들어 오는 것은 물론 형광램프의 수명을 2배나 늘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
즉 재래식 안정기를 창착했을때 약 3,00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램크를
약 7,000시간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정기란 형광등 내부에 부착돼 있는 부품으로서 1938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이래 현재까지 스타트 전구가 있는 자기 방전식을 가장 많이 쓰고
있으나 각종 불편이 많아 이같은 전자시기으로 개량, 일본 미국 등에서는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다.
*** 전력도 35% 이상절감 시가 1만7,000원선 ***
메이커에 따르면 전자식 안정기는 <>전력 소비가 35% 이상 절감되고
<>형광램프의 수명을 연장(7,000시간)할수 있고 <>스타트 램프없이 0.2초
이내에 실내를 밝힐 수 있고 <>전파 방해를 받지 않으며 <>열이 없으므로
과열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 안정기를 쓰면 불필요한 전류가 흐르지 않으므로 과열현상이
없고, 램프가 검게 되는 흑화현상을 막아주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사용중인 형광등 기구내에 있는 재래식 안정기를 제거하고 대신
이 전자식을 곧바로 부착할 수 있는 등 설치하기가 손쉬운 이점도 있다.
현재 제품은 110볼트와 220볼트용 두가지가 시중 백화점이나 전기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값은 1만7,000원(재래식은 8,000원). 형광등 램프2개를 쓸 경우 재래식
안정기는 2개를 사용해야 하나 이 전자식 안정기는 1개면 되므로 많은 등을
사용하는 경우 구입비는 큰 차이가 없다.
이 제품은 일본에 이미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마닐라에 5만개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국내에선 선경그룹이 이 안정기로 개체했고, 포항산업연구소의
주문을 받았다고. 산업체의 경우 안정기 대금 및 시설비는 에너지관리
공단에서 장기저리로 융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