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7일 서울 구로동 샛별 룸살롱 집단살인사건의 주범
조경수(24)에 대해 살인,강도,특수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은 조가 지난 1월 19일 하오 7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0 서지희미용실에 침입, 종업원과 손님등으로부터 300만원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31일 하오 6시껜 부천시
삼곡동 조미용실에서 97만원 상당의 금품을 뺏는 등 2건의 미용실
강도를 더 저질러 모두 18차례나 미용실을 턴 것으로 밝혀냈다.
조가 갖고 있던 추모씨(23)와 박모씨(24)의 주민등록증은 모두
미용실을 털때 빼앗은 남자 종업원 2명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