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6일 사학의 재정난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전국 사립대에 총
213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문교부에 따르면 학생들의 등록금 의존도가 높으면서 등록금 인상
동결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사립대에 대해 지난 89년도 12억원을
지원해 준데 이어 올해에는 그 액수를 대폭 확대 213억3,300여만원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 시설확충 / 재정난 감안해 재정지원 ***
문교부가 마련한 올해 사립대 재정지원 내역을 보면 <>시설및 설비
확충지원비 200억원 (전문대 40억원 포함) <>시설확충에 따른 융자
이전보전금 8억8,000만원 <>실험/실습시설 확충 이자 보전금 4억5,000만원
등으로 돼 있다.
문교부는 이에따라 올 상반기중 각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학교별
시설확충과 재정난등을 감안, 적절한 재정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