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펄프시세가 한번 약세로 돌아서면서 폭락사태를 빚자 물건가격은
오르기는 어려워도 떨어지기는 잠간이라는 것을 실감.
금년들어 국제펄프시네는 2개월 사이에 톤당 100달러이상 떨어졌는데
펄프시세가 인상가도를 달리던 시기에도 이만큼 가격이 오르려면 1년이상
걸려야 가능했었다는 것.
앞으로도 펄프시세는 당분간 약세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관연 어느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냐는 아무도 전망하기 어려운 형편.
원자재가격이 내린다는 것은 좋은 일이긴 하나 제지업체의 구매담당자
들로서는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내리고 있는 판이어서 구매적기 판단이
어려워 오를대 보다도 더 구매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고 하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