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는 광고산업발전대책위원회(가칭)를 발족시켜 시장개방에 따른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광고협의회를 비롯한 7개 광고관련단체들은 이달중
공동으로 광고산업발전대책위를 결성, 시장개방에 대비한 광고전문인력 육성,
광고제작기법개발, 해외업계의 정보수집등 여러가지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 비상설기구로 운영 업계현안등 다뤄 ***
이 대책위는 비상설기구로 운영되며 광고주 매체화 광고대행사등이 참여 <>
방송광고시간 확대 <>연간자율심의기능 강화 <>광고교육기관 설립문제등
업계현안을 다루게 된다.
협의회는 또 올해안에 광고기금 조성등을 주요골자로 한 광고산업진흥법
개정안을 확정, 공보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고업계의 자기자본지도 비율을 낮추고 세무회계처리때 필요경비로 인정
받는 기부 접대비한도액의 상향조정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 광고의 공정거래 및 제작수준향상 위한 기초조사등 추진 ***
협의회는 이와함께 4월부터 광고의 공정거래 및 제작수준 향상을 위한 기초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일본 미국등 선진국에 연구단파견도 추진하게 된다.
또 광고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와 현재 기타서비스업으로 돼있는 광고의
산업분류를 명확히 해주도록 관계당국에 요청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고산업육성방안을 이달 하순 정기총회때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