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협회는 오는 4월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주관하는 종합학술
대회에 북한의 조선의학협회장을 초청키로 하는등 의학분야에서도 남북교류
협력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사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마취과학회도 오는 9월23일
서울에서 주관하는 제8차 아세아 오세아니아 마취과 학술대회에 평양의학
대학의 교수를 초청키로 하고 이를 추진중이며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10월의
전국한의학 학술대회에 북한 한의학자를 초청키위해 북한 동양의학연구소
실장을 접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민간단체들이 남북의학교류를 위해 북한주민접촉 승인신청서를
낼 경우 이를 승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