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란의 전후복구사업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참여로 제2의
중동특수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대이란
진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최근 침체에 빠진 국내경제의 새로운 돌파구 될수 있어 ***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란이 전후경제복구를 위해 5개년 경제개발
계획사업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등 한국기업의 대이란
진출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이란전후복구사업에 대한 참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최근 침체에 빠진 국내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란의 경제복구사업에 주요 협력파트너로 적극 참여,
대이란 진출을 제2의 중동붐으로 활용하고 경제의 확대도약을 도모하는
발판으로 삼기위해 구체적인 진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 사업참여 이란측의 요청으로 대폭 늘어날 가능성 커 ***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이란으로부터 유조선 4척의 수주상담을 비롯,
자동차조립공장건설, 캉간정유소 2단계 건설참여, 하르그섬 원유저장
탱크보수등 규모가 큰 사업의 상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이같은 사업참여가 이란측의 요청으로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커 이에대한
대비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 개별사업에 대한 참여 민간주도하에 추진 ***
정부는 한국-이란협력과 관련, 정부차원에서 항공협정체결과 사증발급
간소화등 기업체의 진출을 간접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각 분야의 협력방안을
점검,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등 환경조성에 주력하고 개별사업에 대한
참여는 민간주도하에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을 방침이다.
*** 가장 이상적인 경제협력 파트너로 인식 ***
이란정부는 우리나라가 대이라크전쟁기간중 정책적 원유도입 약속을
지키고 우리 기업들이 건설공사를 계속함으로써 한국을 신뢰할 수 있는
국가로 평가하고 있는데다 기술수준이 비교적 높은 반면 정치적 영향력은
적다는 점을 들어 가장 이상적인 경제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이란에 대해 경제개발 경험을 적극적으로 전수하고 경제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양국간 협력체제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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