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노조는 2일 하오 정기총회를 열고 김현섭 기자(33. 정치부)를
제3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위원장은 1차투표에서 경선자인 강충식 후보(37. 경제부)와 함께
과반득표를 하지 못했으나 2차투표를 앞두고 강후보가 사퇴하는 바람에
만장일치로 새 위원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