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나 학교에서 개인용컴퓨터(PC)를 전화선에 연결, 온라인으로 보충
학습교재를 전송받아 학생 스스로 자습해 나갈 수 있는 컴퓨터통신학습시스템
이 3월중 개발완료돼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다.
*** 초/중/고교 교육용 DB 구축계획따라 ***
한국전기통신공사는 1일 초/중/고교 학생들의 학습보조를 위한 교육용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계획에 따라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으로 우선 국민학교
6학년1학기 산수과목의 학습용 프로그램개발을 완료, 시험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통신공사는 교육개발원이 선정하는 시범학교와 일반가정의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48대(학교 30대, 일반가정 18대)의 16비트 PC와 모뎀
(변/복조장치)등의 부대장치를 무료로 대여해 주기로 했다.
또 금년 상반기중에는 6학년2학기 산수과목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하반기
부터 PC 250대를 추가 대여, 시험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올해안에 중학교
기초영어 및 수학과목의 능력평가와 진로정보등을 개발해 추가 제공할 계획
이다.
*** 연내 중학 영/수 능력평가등 추가제공 ***
컴퓨터통신학습용 DB는 전기통신공사 중앙전산소에 설치된 주컴퓨터에 구축
돼 일반전화망을 통해 가정이나 학교의 PC 이용자에게 전송되는데 이번에
구축되는 국민학교 6-1 산수 DB는 5개 단원 31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