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군포시 산본신도시에 공급될 4만2,500호 주택중 1차분
4,830호를 오는 5월중 분양할 계획이다.
2일 주공에 따르면 1차분 아파트는 주공이 짓는 국민주택 4,032호와 삼익
건설에서 짓는 분양면적 39-57평형 주택 798호이다.
*** 하반기 임대주택 1,100호 공급 ***
주공은 이어 하반기에는 임대주택 1,100호와 중/대형 민간주택 6,000호
등 모드 1,7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과 시화지구 등 서해안 신개발지를 잇는 개발축상에 있는 산본신도시는
수도권 5개 신도시중에서도 교통여건이 가장 좋은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 8차선의 수도권 외곽 순환고속도로가 산본의 입구를 지나게 되며
산본외곽에 건설중인 영등포-안산, 신갈-안사 등의 고속화도로와 과천-수원
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국도나 산업도로를 통하지
않고도 산본과 서울의 자동차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
전철 연결 역시 이미 운행중인 서울-안산선과 경부선이 산본을 경유하고
사당-금정 지하철이 내년에 완공되면 3개의 전철노선이 승환의 필요없이
산보과 서울을 잇게 되는데 수도권 전철망이 확충되면서 금정역을 사당
승환역으로 할 계획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여건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