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SGS 톰슨마이크로 일렉트로닉사는 한국의 현대전자를 특허침해로
법원에 제소했다.
SGS톰슨은 최근 텍사스주 부부지방법원에 제기한 특허침해소송에서 현대
전자가 자사의 S램 및 D램반도체와 다른 메모리기기 생산기술특허를 침해
했다고 밝혔다.
이 소송에서 SGS톰슨은 현대전자가 앞으로 영원히 자사의 미국내 특허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판결을 요구했다.
톰슨은 이와함께 특허침해로 인한 자사의 이익손실에 대해 현대전자에 손해
배상금을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동시에 톰슨은 현대전자가 톰슨의 특허임을 알면서도 고의로 특허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손해배상금의 3배를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텍사스주 캐롤턴에 있는 SGS톰슨은 반도체생산 개발업체인 모스텍사의
모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