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단비리와 관련, 학생과 교사들의 장기농성사태를 빚었던
서울 구로구 구로3동 정희여상(관선이사장 손용환)이 학급감소를 이유로
정규교사와 강사 17명을 해고했다.
28일 이 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학교측은 지난달 23일 관선이사회를
소집, 전교조탈퇴교사 8명등 정규교사와 강사등 모두 17명을 해고하기로
결정, 해당교사들에게 통보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