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간의 금융
정책 심포지엄이 26,27일 이틀간 OECD 본부에서 열려 자본시장 개방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한국과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참가한 이번 금융정책 워크숍에서 OECD측은 자본시장의
완전개방을 촉구한 반면 한국등 아시아국가들은 각국 실정을 감안한
단계별 시장개방을 주장했다.
OECD와 각국 금융정책 실무자들은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OECD와
신흥공업국들간의 대화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인데 OECD와 이들
6개국은 오는 3월20,21일 서울에서 "국제무역과 투자"라는 주제로
두번째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