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만 55세이상의 개인이 가입하면 종합건강진단, 자동대출,
여행수속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로우대정기예금 제도"를 개발, 다음달
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정기예금은 만 55세이상의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고 특히 퇴직금관리에 적절한 방법이 될수 있으나 예치금액은
500만원이상이어야 하며 예치기간은 2년이상 2년 6개월 이내이다.
*** 종합건강진단 / 자동대출 등 제공 ***
이 예금의 금리는 연 12%로 중도에 해약하다러도 중도해지이자가 아닌
예치기간별 이자를 지급하며 예치후 1년이 지나면 매년 종합건강진단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데 <>2,000만원이상 예치자는 2인(부부)이 무료로
<>1,000만원이상 2,000만원미만 예치자는 1인이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수
있으며 <>500만원이상 1,000만원미만 예치자는 검진료의 약 20% (약1만원)
를 할인받을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를 위해 녹십자사의 8개 시도지사와 고객들의 종합검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검사항목은 노년층에 발병율이 높은 질환
분포를 감안, 37개로 책정했다.
*** 500만원이내 자동대출 ***
이 예금가입자에게는 또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500만원 이내에서
자동대출로 우선 지원되며 연금, 배당금, 전화/전기요금, 보험료 등의
정기적 수입금및 지급금도 자동처리된다.
이밖에 각종 국내외 여행수속대행, 해외여행보험 가입등 여러가지 여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