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6일 하오 광주보상에 관한 당정회의를 갖고 광주
희생자들에게 호프만식에 의한 보상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법안을 확정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국가유공자와 같이 호프만식에 의해 보상금은 받으며 추가로 국민성금이나
정부예산으로 생활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는데 총지급액은 최고 1억5,000
만원선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