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의 대일 수출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제품 도쿄
전시판매장이 오는 4월 개설된다.
26일 중소기업 수출입 대행업체인 고려무역에 따르면 최근의 이사회및
정기총회에서 도쿄중소기업전시판매장을 오는 4월중 개설키로 하고
이 판매장의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고려무역은 도쿄도 항구 제 23삼빌딩 3층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이
전시장에 60여개 중소기업 제품견본을 무료전시하는 한편 이 전시장을
10여개 중소기업의 공동지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시출품업체와 공동지사 가입업체에 대한 거래주선 및
상담활동을 대행해줄 방침이다.
고려무역은 특히 이 전시직매장을 동경을 중심으로한 일본 관동지역
시장개척의 거점으로 활용,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의 도매상에 대한
중소기업제품의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이를 위해 관동지역물산전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고려무역은 지난해 8월 무역센터내에 개장한 수입상품 전용
판매장인 코리아 임포트플라자에 일류화수출상품 전시장을 마련, 운영키로
했다.
수출상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될 약 40평 규모의 일류화 수출
상품전시직매장에는 운동화를 비롯, 봉제완구, 도자기, 낚싯대, 안경테
여행용가방, 스포츠의류 비디오테이프, 주방용기등의 일류화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