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조사대상 아시아국가들중에서는 일본에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22일 한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으며 한국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자들중의 43%만이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의 코스모 PR 회사가 미국의 한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 다르면 인종적인 문제가 일본과 미국의 무역 및 정치관계의 지배
적인 요인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론조사는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대만등 태평양 연안국들에 대한
미국인들의 긍정적 혹은 부정적 태도를 물었는데 조사결과 호주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90%가, 일본에 대해서는 59%, 대만에 대해서는 55%, 한국에
대해서는 43%, 중국에 대해서는 41%가 각각 긍정적인 감정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관계자들은 "긍정적인 감정"의 정의를 내리지는 않았다.
이번 조사를 주관한 미국의 고든 S. 블랙사 사장 고든 블랙씨는 "인종적인
편견이 일본에 대한 미국인의 태도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할는지
모르나 문화, 정치, 경제, 역사와 같은 요인들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는 또 응답자 91%가 일본 상품의 질이 평균 이상이며 13%는
미국상품보다 일본 상품을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는 1,6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과 작년 10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
됐는데 코스모사는 3내지 4%의 통계적 오차가 있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