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공사(IFC)는 터키의 이스탐불에서 현재 공사중에 있는 호텔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4,900만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IFC가 차관을 제공키로 한 호텔은 객실이 572개나 되는 대규모 호텔로
91년말에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이 호텔은 미국의 힐튼호텔사의 자회사인 콘라드인터내셔널 호텔사에 의해
운영될 예정인데 총공사비용은 9,3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FC는 이 호텔건설 프로젝트에 4,500만달러의 차관제공과 함께 400만달러
어치의 이 호텔주식을 보유할 계획이다.
이 호텔건설 프로젝트에는 유럽과 일본의 8개 상업은행들도 참가해 2,400만
달러의 차관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 캐나다, 요르단 석유개발에 추가지원 <>
한 캐나다정부투자회사가 요르단의 석유/가스개발사업에 1,500만캐나다달러
를 추가제공키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주요르단 캐나다대사관이 21일 발표
했다.
대사관은 이날 발표문을 통헤 페트로 캐나다 인터내셔널 어시스턴스사의
피터 M. 토우회장이 타베트 알타헤르 요르단 에너지천연자원부장관과 함께
이같은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제공될 신규자금은 요르단의 석유/가스탐사작업을 위한 캐나다의 장비및
인력공급자금으로 쓰여지게 되는데 이로써 페트로 캐나다사가 요르단 천연
자원청에 제공한 총지원자금은 4,700만캐나다달러에 이르게 된다.
요르단은 천연가스부문에서는 이미 필요한 만큼의 매장량을 발견해 냈으나
원유부문에서는 아직도 탐사작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데 캐나다가 금년중
해양석유굴착장치및 예비부품을 기증키로 하는등 요르단의 석유탐사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