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우리나라에 수출해온 유기고분자응집제 폴리아크릴아미드(PAA)에
대한 반덤핑정밀조사가 최근 시작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유럽산PAA의 덤핑수입에 대한 예비조사결과
20-105%에 이르는 덤핑혐의를 잡고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재무부는 6개월안에 덤핑여부에 대해 최종판경를 내리게 된다.
삼양화학은 지난해 10월 영국 프랑스 서독회사들의 PAA덤핑수출로
국내업계의 가동률이 30%수준에 머무르는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재무부에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주도록 신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