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비금산 천문대는 21일 올해 태양의 흑점폭발등 활동이
최고조에 도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통신장애는 물론 기상이변 그리고
지구상에 질병을 유행시킬 위험이 큰 것으로 예측했다고 중국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천문대측의 연구발표를 인용, 태양활동은 지난 86년 9월부터
점차 강화되었으나 올해가 최고 절정기에 달해 태양의 흑점들이 크게
폭발함으로써 지구의 자장에 큰 변동을 일으켜 전염병을 유행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