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유해물질 배출허용 기준에 적합한 산업폐수도 인체및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줄수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따라서 유해물질 배출허용 기준등 현행산업폐수에 대한 규제및
관리대책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돼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현행 규제기준 전면 재검토 돼야 ***
한국화학연구소 안전성 연구센터 노정구 박사팀은 최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수질보존학회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노박사팀은 현행 기준에 적합한 전국30개 기업의 산업폐수를 지난해
여름부터 3계절에 걸쳐 수집, 환경/유전독성화적 방법을 적응해
실험한결과 생명체에 치명적인 농도의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에 따르면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 기준에 적합한
폐수의 40% COD(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에 적합한 폐수의 30% 정도가
먹이연쇄의 3가지 대표 생물인 담수어 식물성프랑크톤 동물성프랑크톤중의
하나에 치명적인 농도를 방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 미지의 물질 배출도 규제해야 ***
또 미생물을 이용한 돌연변이시협에 의해 2개업체는 돌연변이가능
물질를 배출, 암유발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박사는 현행 산업폐수규제가 잔류물질을 BOC및 DOD둥의 측면에서만
기준을 설정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생멸학적 측면도 고려하여
작은 양으로 암등 질병을 유발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할수 있는 미지의
물질에 대해서도 그배출을 엄격히 규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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