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올 대미교역액 5,000만달러 증가 ***
체코의 대미교역액이 올해 5,000만달러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안드레이
바르카크 체코대외무역부 장관이 최근 밝혔다.
바르카크장관은 관영 CTK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체코는 연간 대외교역액중
절반을 소련과 거래해왔으나 민주주의를 향한 정치적 변화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서방국들과의 교역비중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한 이제까지 원유와 천연가스를 소련으로부터 주로 수입한 반면
체코는 소련으로 전자제품 위주의 소비재를 수출해 왔다고 밝히고 소련의
개방화추세로 인해 서방측에 비해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소비제품류를
생산하고 있는 체코가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은 당연하나 이에따라 수출업계의
구조조정노력을 통해 교역상대국을 확대시키는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의 교역확대 가능성에 대해 과거 정치적인 이유로 양국간
교역이 기대에 못미친 것이 사실이나 지난달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프라하
방문시 체코가 경제관련법중 일부를 수정할 경우 최혜국지위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한 바와 같이 향후 양국간 교역관계는 급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그는 지난해 1억5,450만달러에 불과했던 체코의 대미교역액이 올해는
적어도 20-30% 정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밖에 대미 주요수출품목으로는 직물, 신발, 트랙터, 인조보석,
식료품등이 유력하나 미국으로부터 무엇을 들여올지에 대해서는 코콤규정의
완화여부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련, 5월 나홋카 경제특구 지정할듯 ***
소련은 오는 5월중 극동의 나홋카를 경제특구로 정식 지정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소련의 극동개발전문가인 파벨 미나기르박사는 일본경제신문과의 회견에서
소련중앙정부가 오는 5월중 극동의 나홋카를 경제특구 제1호로 공식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이화함께 유태인 자치구인 브로피쟌주변과 중국
접경의 프라코베첸스코에도 특구가 개설될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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