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은 19일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지자제심사소위 (간사 김종호의원)
를 열어 지방의회후보의 정당공천문제를 집중, 논의, 시도등 광역자치단체
나 시도구 기초자치단체의원선거에서 정당공천을 모두 배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당초 기초자치단체의원 후보자에 대해 정당공천을 배제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이럴 경우 지자제선거법이 지나치게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형평의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의견에 따라 이날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의원 후보자의 정당공천을 모두 배제키로 의견을 모았다.
민자당은 또 지방의외의원 선거구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준으로
정하되 광역의회의 의원정수는 당초 시안에서 정한 650명선에서 800명선으로
늘리기로 했다.
*** 평민당, 정당공천 / 연합공천제도 도입 주장 ***
한편 평민당은 광역이나 기초단체의원선거에선 정당공천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2개 이상의 정당이 한후보를 공동추천할 수
있또록 하는 연합공천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민당은 이와 함께 지방의회의원 정수의 4분의1을 비례대표제로
선출토록 할 방침이다.
평민당은 또 특별시와 직할시/도등 광역자치단체 의회선거구는
현재의 시/도/구행정구역을 채택키로 하고 한 시/도/구가 2개이상의
국회의원선거구로 나눌 경우는 의원선거구를 지방의회의원선거구로 채택하며
시/도/구등 행정구역을 선거구로 하도록 했다.
또한 광역지방의회의 의원정수는 중선거구제를 채택, 2인으로 하도록
했고 의원정수 하한은 30인으로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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