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태양열 가로등 설치로 밝아지게 된다.
2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고속도로변 버스대합실, 비상
주차대, 지하통로, 안개지역등에 모두 5,721개의 태양열 가로등이 설치된다.
태양열 가로등은 태양에너지 집열판(Solar Array)에서 열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건전지로 충전시킨후 일광자동점멸기에 의해 조명등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다.
*** 매연 / 안개속에서도 조명도 뛰어나 ***
도공이 채택하여 고속도로변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태양열 가로등은 저압
나트리움등으로 시험설치 결과 도로조명기준에 적정하고 매연 및 안개속에서
빛의 투과력이 강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태양열 가로등이 설치될 경우 야간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계획수량이 모두 설치될 경우 연간 175만kwh
의 에너지 절약으로 약 10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얻게 된다.
도공은 태양열 가로등을 올해에 우선 버스대합실 192개소에 384개, 비상
주차대에 127개등 모두 511개를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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