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3월27일부터 소련에 정기 취항하게 됨에 따라 3월부터
9월까지의 유럽행 4개 운항 스케줄을 전면 개편했다.
한-소 정기항공노선 개설로 17일로 개편된 대한항공의 운항 스케줄에
따르면 소련영공을 통과하는 유럽행 항공편의 경우 지금까지 김포에서 매일
하오5시20분 또는 7시40분에 출발하던 시각을 하오 1시로 일률적으로
앞당겼으며 또 소련에 주2회 취항할 항공편은 보잉747 기종인 903편과
913편과 913편으로 하오9시50분 서울을 떠나 모스크바에 기착한뒤 암스텔담을
경유해 취리히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소련에 기착하거나 영공을 통과하여 유럽으로 직항할 항공편을 요일별로
보면 <>일요일 서울 - 프랑크프르트(905편) <>월요일 서울-파리(901편),
서울 - 모스크바 - 취리히(903편) <>화요일 서울 - 런던(907) <>수요일 서울
- 파리(901편) <>목요일 서울 - 런던(907편) <>금요일 서울 - 파리(901편),
<>토요일 서울 - 파리(901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