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엔진 및 사양을 개선한 90년형 코란도 훼미리를 개발,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90년형 코란도 훼미리는 DC23 엔진을 장착, 엔진출력과
주행가속능력을 향상사키고 시트와 현가장치, 제동장치 및 범퍼를 개선,
승차감및 안전도를 높혔다.
** 11톤 카고트럭도 개발 **
가격은 종전과 동일한 디럭스형 1,150만원, 스탠다드형 980만원선이다.
쌍용자동차는 또 대용량 화물운송용 11톤 카고트럭을 개발, 오는 3월부터
시판키로 했다.
11톤 카고트럭은 총배기량 1만1,051cc, 최대출력 305ps인 스톰디젤
토보엔진을 장착, 최대속력은 시속 94km로 가격은 3,100만원선이다.
쌍용은 11톤 카고에 이어 오는 5월부터는 서독의 벤츠사와 기술제휴로
21톤 대형 덤프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