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끝난 89년산 추곡수매 물량은 모두 1,174만 3,000섬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7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일반벼는 592만 2,000섬으로 수매돼 수매계획량
600만섬의 99.2%에 달했고 농가희망전량을 수매키로 한 통일벼는
수매예상량 600만섬의 96.5%인 579만 1,000섬이 수매됐다.
수매실적을 시도별로 보면 일반벼는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남, 전북, 전남, 제주가 계획대비 100% 수매됐고 경기 98%, 강원 98.5%,
충북 91.5%, 경북 99.9%, 경남 98.6%로 충북의 수매비율이 가장 낮았다.
통일벼의 경우는 서울, 대구, 인천, 대전, 강원, 제주가 100% 수매됐고
부산 85.7%, 광주 98.0%, 경기 99.4%, 충북 97.4%, 충남 96.4%, 전북
92.9%, 전남 96.4%, 경북 96.5%, 경남 97.2%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