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으로는 7번째인 삼익악기 해외CB(전환사채)의 발행조인식이 16일
런던에서 개최됐다.
쌍용투자증권이 국내 최초로 해외증권발행 대표주간사를 맡은 삼익악기
CB의 총발행규모는 미화 3,000만달러이며 만기15년에 표면금리는 1%, 전환
프리미엄률은 75%로 각각 결정됐다.
기준주가는 3만614원으로 발행일로부터 1년6개월이 경과한 91년9월8일부터
1주당 5만3,775원(전환가격)에 주식으로의 전환을 청구할수 있다.
삼익악기 해외CB의 인수비율은 대표주간사인 쌍용투자증권이 30%, 다이와
증권과 바클레이사가 각각 6%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