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업기계류를 중심으로 기계업계의 연구개발 활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 작년 116사서 175건 추진...7.4% 늘어 ***
16일 기계공업진흥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을 추진한 업체
는 116개사에 175건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는데 이중 개발이 완료된 것은
93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본재 분야인 일반산업기계부문은 63개사에 98건으로 전체 기계공업
연구개발의 54.3%를 차지해 가장 활발한 연구활동을 보였으며 수송기계부문도
승용차의 수출용 신모델과 내수용중형차 개발에 힘입어 연구개발실적이 배로
늘어났다.
이처럼 기계공업계의 연구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그간 기계류부품및
소재에 대한 국산화가 소기의 성과를 거둬 기술축적이 이뤄진데다 기계공업의
수출산업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계의 다기능, 고
성능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