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최근 방화사건이 빈발하고 특히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영세민촌에서 전기화재사고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이들 지역의 전기화재예방을 위한 특별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16일 동자부에 따르면 지난 연말 전기사업법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전기
안전관리전문기관으로 새로 발족되는 전기안전공사로 하여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인천, 수원,춘천, 동해, 마산등 주요도시의 영세민촌에
600명의 검사인원으로 13개반을 편성하여 전기설비의 안전 실태조사와 불량
전기설비의 개수및 보수작업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전기
설비의 사용지식과 전기사용상의 안전수칙등을 알려주는 예방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전체사고의 35.6%를 차지했고 재산
피해는 전체의 39%, 인명피해는 20.6%에 이르고 있으며 전기화재사고중 일반
주택의 발생비율이 3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