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3시50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493의1 대성상회(주인 김성태.50)
처마밑 공중전화 보관함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나무 보관함과 플라스틱
처마 차양이 불에 타고 있는 것으로 순찰중이던 방범대원이 발견, 불을 껐다.
서울성동경찰서 마장파출소 소속 방범대원 문명준씨(42)에 따르면 이날
방범순찰도중 대성상회근처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달려가 보니 공중전화
보관함이 불에 타고 있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