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업종별 수출대책을 세우기 위해 오는 4월까지 2,000여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실태와 올해 투자계획, 경쟁력실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상공부는 15일 90년 무역진흥종합시책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무역관련단체에 지방부 설치를 확대하며 지방주요도시에
부역관련단체, 조합등을 집중시킨 종합무역지원센터를 설립, 원스톱
서비스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일류화품목 타이어 등 19개 추진 ***
이어 유망 수출상품 세계 일류화사업 활성화대책을 추진, 일류화
대상품목 가운데 컬러 TV, 전자렌지, VTR 등 3개 품목 5개 업체는
일류화 대상에서 졸업시키고 올해부터는 자동차타이어, 비디오테이프,
테니스라켓, 모피의류, 전기기타, 2륜타이어, 스포츠의류, 주방용기,
운동화, 봉제완구, 여행용가방, 도자기식기, 피아노 등 19개 품목
53개업체를 대상으로 일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