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3월부턴 상승국면...대한투신전망

입력1990.02.14 수정199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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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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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14일 전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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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안증권수익률 14.3 --
기업 어음 13.00 + 0.60
단자사간콜금리 11.5 --
회사채수익률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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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은 1년만기물 기준
* 회사채는 3년 만기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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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꺾이지 않는 물가로 금리 인하 시점이 불투명해진 데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 공포가 자본 시장을 더욱 위축시키고 있어서다. 실제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미국·일본 증시를 비롯해 '기업 밸류 프로그램'으로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까지 줄줄이 주춤한 상태다. 다중 악재에 사로잡힌 시장에 대한 재테크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떨까.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국내 4대 은행을 대표하는 프라이빗뱅커(PB)에게 향후 시장 전망과 유망 투자처를 물었다. 불안할 때 이곳에 투자하라4대 시중은행 PB들은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당초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다. 이은경 우리은행 TCE강남센터 PB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고,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물가 지표가 잡히지 않자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당초 6월로 예상한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개천 신한은행 PMW서울파이낸스센터 PB팀장은 “연말까지 3%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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